[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척추관협착증은 뇌에서부터 나와 목뼈와 등뼈를 통과하여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 발까지 이어지는 신경의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허리 통증과 다리가 터질 듯 저려오는 통증, 걷는 것이 힘들어지는 증상 등을 동반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중년층 이상부터 발병하는 질환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최근에는 발병 연령층이 어려지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많은 이들이 척추관협착증 증상을 겪으면서도 치료를 제때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와 주변 조직이 퇴행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방치한 채 시간이 흐르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은 물론 척추 부위에 더 큰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다. 심각한 경우 허리와 다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우려도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을 방치하면 나타나는 문제점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바로 허리가 굽는 현상이다. 척추관협착증으로 나타나는 허리 통증은 허리를 젖히면 통증이 커지고 허리를 숙이면 잦아들기 때문에 통증을 완화를 위해 자신도 모르게 계속 허리를 숙이게 되고, 이런 습관이 굳어지면 허리가 굽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두 번째 문제점은 흔히 척추관협착증과 혼동하곤 하는 허리디스크와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질환은 발병 원인도 다르고, 증상에도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등 엄연히 다른 질환이지만 서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척추관협착증을 방치하면 신경관이 좁아지면서 척추의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제자리를 이탈하여 허리디스크가 진행되기도 하는 것.
세 번째 문제점은 허리와 다리의 통증과 불편을 넘어 다른 부위에도 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협착이 심해질수록 엉덩이 부분에도 통증이 생겨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도 힘들고, 심한 경우에는 대소변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배변장애나 성 기능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 받는 것이 척추의 건강은 물론, 전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튼튼마디한의원 인천점 남봉수 원장은 “척추와 주변 조직의 퇴행으로 인해 나타나는 척추 질환은 증상과 원인 모두 잡을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해야 추후 다시 재발하지 않고, 통증과 불편함도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한방에서는 척추 질환으로 나타나는 통증을 허리 부위의 기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기를 순환시킬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하며 약해진 척추는 주변 조직과 유사한 성분을 포함한 한약을 통해 허리 자체를 튼튼하게 만들 수 있도록 치료하면 좋은 척추관협착증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튼튼마디한의원은 자체 개발한 연골한약 백절탕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파이토세라피 리서치(Phytotherapy Research)에 효능을 입증한 실험 논문이 등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