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 더 간편하고 맛있게 먹자!"…CJ제일제당 ‘비비고 잡채’ 매출 호조
"잡채, 더 간편하고 맛있게 먹자!"…CJ제일제당 ‘비비고 잡채’ 매출 호조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1.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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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 이달 20일간 매출 5억 기록
손 많이 가는 잡채, 5분만에 만드는 간편성·맛이 주효
CJ제일제당이 출시한 '비비고 잡채' 2종. (자료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출시한 '비비고 잡채' 2종. (자료제공=CJ제일제당)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잡채’가 설을 맞아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올린 매출은 약 5억 원. 지난해 추석 동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러한 매출 성장세는 비비고 잡채의 조리 간편성과 맛 품질이 주효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기존의 잡채는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손이 매우 많이 가는 음식인 반면, 비비고 잡채는 5분만에 맛있는 잡채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비비고 잡채는 출시 이후 4개월 동안 약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대표 간편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집에서 만든 것 같은 잡채’, ‘면도 탱글하고 고명이 다양해서 좋다’ 등의 반응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오는 설까지 만두·동그랑땡 등 명절에 소비가 많은 제품과 연계한 시식행사를 통해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명절 이후에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 비비고 잡채의 특장점을 알릴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잡채를 통해 향후 잡채가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는 국내산 돼지고기·표고버섯·만가닥버섯·목이버섯·양파 등 6가지 고명을 넣은 ‘채식 잡채’다. 한식 셰프의 노하우로 개발한 간장소스를 더해, 집에서 직접 만드는 잡채 이상의 맛 품질을 구현했다.

더욱이 이 제품은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증가 추세에 맞춰 선보인 제품으로, 국내 대비 채식주의자 증가세가 더 빠른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자 기획된 상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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