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고려대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는다. 교육부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고려대와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감사에는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사단 20여 명과 대국민 공모로 선발된 시민감사관이 참여해, 회계 관리와 교직원 임용 등을 포함한 학교 운영 전반을 조사하게 된다.
교육부는 2016년 3월 이후 고려대와 법인의 운영 전반을 살펴볼 방침이다. △교직원 임용, 승진 등 인사 관리 △예산·회계, 부속병원, 연구비, 계약, 기자재 관리 △국가재정사업 집행·관리 △입시·학사 운영, 장학금, 출석·성적 △법인 이사회 운영, 재산 운용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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