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인탑스-KBS,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인탑스-KBS,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1.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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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탑스, 소외계층아동 위해 매년 1억씩 4억 원 후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인탑스-KBS 라디오센터가 함께한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식.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인탑스-KBS 라디오센터가 함께한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식.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15일 인탑스(주), 한국방송공사(KBS) 라디오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윤규한 인탑스 부사장, 국은주 KBS 라디오센터장이 참석, 국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 아동 지원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KBS1라디오의 연중기획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지난 2013년부터 매주 취약계층 아동사례를 소개하고 있는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360여 가정에 약 3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모금된 금액은 모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에게 전달된다. 인탑스의 후원금 역시 이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방송 사례에는 선정되지 못했으나, 지원이 시급한 가정 또는 추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서도 사용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인탑스에서 주신 소중한 후원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탑스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희망충전 대한민국에 후원금을 기부, 현재까지 총 4억 원의 금액을 소외계층아동을 위해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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