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중국 고객 추천지수’ 파이부문 6년 연속 1위
오리온 ‘중국 고객 추천지수’ 파이부문 6년 연속 1위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1.09 10: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브랜드 평가 기관 'Chnbrand' 발표
중국 대표 제과 브랜드 위상 공고히
중국에서 출시되고 있는 오리온 주요 파이 제품들. (자료제공=오리온)
중국에서 출시되고 있는 오리온 주요 파이 제품들. (자료제공=오리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오리온은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한 ‘2020년 중국 고객 추천지수(C-NPS, China Net Promoter Score)’ 파이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중국 고객 추천지수는 중국 현지 판매 브랜드에 대한 평판과 충성도를 평가하는 조사다. 중국 최초의 고객 추천도 평가 시스템이기도 한 본 조사는 중국 소비 트렌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업 및 브랜드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잣대로도 활용되고 있다.

오리온은 중국 고객 추천지수가 신설된 2015년부터 매 해 파이 부문 1위에 오르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와 브랜드 파워를 지속 입증했다. 특히 오리온 초코파이는 ‘좋은 친구’라는 뜻의 ‘하오리요우파이’로 중국인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며 파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18년에는 ▲초코파이 딸기 ▲큐티파이 레드벨벳 ▲요거트 파이 등 차별화된 파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중국 제과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오리온은 중국인들의 대표 간식으로 자리잡은 초코파이를 비롯, ▲랑리거랑(꼬북칩) ▲하오뚜어위(고래밥) ▲야!투도우(오!감자) 등 히트제품도 함께 출시해 글로벌 제과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리온은 지난해 ‘2019년 중국 종합 브랜드 가치 경영대상(TBV)’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고객 추천 지수·고객 만족지수 등에서도 연속 1위를 차지해 중국 내 브랜드 평가 4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6년 연속 중국 소비자 추천지수 1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을 지속 개발해 시장 내 리더십과 중국 대표 제과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