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오토파크’는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 운영하는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으로 보행자의 입장과 운전자의 입장을 체험하면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배우는 곳이다.
교육은 6~7세 유아,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최대 40명까지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이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어린이들은 교통안전교육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증을 받은 초등학생의 경우 교통안전 면허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통안전 면허시험은 사전예약을 통해 응시할 수 있고 시험은 필기와 보행, 주행 실기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통과한 학생의 경우 시험 당일 어린이교통안전면허증이 발급된다.
키즈오토파크의 모든 프로그램 신청은 키즈오토파크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가능하다.
키즈오토파크는 단체의 경우 인솔 교사의 입장이 가능하지만 보통 보호자 및 교육대상이 아닌 어린이는 입장할 수 없기 때문에 이용 시 유의해야 한다.
◇ 오토가상체험관
체험교육에 들어가기 전에 사전 교육을 진행하는 곳으로 프레젠테이션과 3D 입체영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일어나는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 보행교육장&이면도로 교육장
보행교육장에서는 횡단보도와 신호등 시설을 체험하면서 ‘안전하게 길 건너기’를 배울 수 있고 이면도로 교육장에서는 골목길 안전과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 안전 수칙 등을 교육한다.
◇ 주행교육장
주행교육장은 어린이가 직접 체험차를 운전하면서 운전자의 입장에서 교통안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아의 경우 주행코스 전체의 반 정도를 주행하는 A코스를 이용하며 초등학생은 주행코스 전체를 도는 B코스를 이용한다.
◇ 오토부스
프레젠테이션과 실물 자동차를 통해 안전띠 교육이 진행되는 곳으로 아이들에게 안전띠의 중요성과 유아용 카시트를 착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