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채소라면 ‘채황’, 영국 ‘비건협회 인증’ 획득
오뚜기 채소라면 ‘채황’, 영국 ‘비건협회 인증’ 획득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12.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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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소사이어티’ 인증받아 비건 제품 등록
채소라면의 황제 '채황'. (자료제공=오뚜기)
채소라면의 황제 '채황'. (자료제공=오뚜기)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는 지난 11월 출시한 채소라면 ‘채황’이 영국 비건 협회인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에서 비건 인증을 받아 비건 제품으로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채황은 채식주의자들도 먹을 수 있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라면이다. 10가지 채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본 제품은 고기가 들어있지 않아도 맛있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채황은 버섯·무·양파·마늘·양배추·청경채·당근·파·고추·생강 등 10가지 채소에서 우러나오는 깔끔하고 담백한 채소 국물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채황의 면은 감자전분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하다. 또 야채추출물을 넣어 면발의 식감이 더 깔끔하다. 스프는 육류를 넣지 않고도 깊은 감칠맛을 낸다. 표고버섯과 된장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덧붙여 건더기는 건양배추·건청경채·건표고버섯·실당근·건파·건고추 등 총 6종의 채소건더기를 넣어 더 풍부한 맛을 낸다.

영국 비건협회 인증 마크
영국 비건협회 인증 마크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채황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영국 비건 협회 인증 획득으로 채식 트렌드를 이끄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비건 협회는 1944년 창립된 비영리 단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창적 비건 조직이다. 현재 전 세계적인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동물복지·환경보호·인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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