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청정 제주 원료 담은 ‘탄산 숙취해소음료’
‘술 깨셨습니까’의 제주 방언 제품명으로 활용해
‘술 깨셨습니까’의 제주 방언 제품명으로 활용해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탄산 숙취해소음료 ‘깨수깡’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깨수깡은 청정 제주에서 온 7가지 제주산 원료를 담아낸 제품이다. 특히 황칠나무·녹차·해조류 5종이 들어간 ‘황칠해조류복합추출농축액’과, 헛개나무열매추출농축액·벌꿀·타우린 등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분을 함유했다.
깨수깡의 주원료인 해조류 및 식물복합추출물은 숙취해소원료로 발명 특허(제 10-1949887)를 받기도 했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20~30대 소비자 대상 조사를 통해 숙취해소 효능과 탄산의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숙취해소음료 소비자 욕구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탄산과 제주 감귤즙을 더해 청량감과 개운함을 느낄 수 있는 탄산음료 타입의 숙취해소음료 ‘깨수깡’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한편 깨수깡은 ‘술 깨셨습니까’의 제주도 방언인 ‘술 깨수꽈’에서 유래된 네이밍이기도 하다.
덧붙여 패키지에는 감귤을 들고 있는 돌하르방과 제주방언 문구를 넣어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음주 전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160㎖ 용량의 캔을 적용했다.
향후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TV CF 및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깨수깡은 기존의 숙취해소음료들과는 달리 탄산을 넣어 차별화한 제품”이라며, “회식이나 송년회로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술 마신 다음 날 숙취를 깨수깡으로 개운하게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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