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로 전상욱씨 영입
우리은행,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로 전상욱씨 영입
  • 김완묵 기자
  • 승인 2019.12.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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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우리은행은 2일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hief Risk Officer)로 전상욱 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상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AIST 금융공학 석사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연구실적을 쌓으며 리스크 관리 전문가로 성장했다.

특히 한국은행에서 약 7년간 통화금융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이후 아더앤더슨, 베어링포인트, 에이티커니, 프로티비티 등에서 기업 리스크 관리에 필요한 모델을 개발하거나 리스크 관리에 필요한 컨설팅 업무를 진두지휘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전 상무의 임기는 오는 4일부터 2년간이다. 전 상무는 우리은행이 민영화한 이후 외부에서 영입한 두 번째 C레벨 임원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 황원철 상무를 영입해 현재 은행을 비롯한 그룹전체의 디지털 전략을 총괄해서 맡기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초 출범한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IT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ICT기획단장으로 노진호 전무를 영입한 바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IT분야를 비롯해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담당하는 미래전략 분야에 적극적으로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이에 맞는 그룹의 혁신을 위해서 해당 분야 전문가의 영입이 필요하다”며 “은행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는 과감하게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이를 통해 자체적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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