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과 생활비 동시 보장...NH생명보험, '생전'에 초점 맞춘 상품 내놔
질병과 생활비 동시 보장...NH생명보험, '생전'에 초점 맞춘 상품 내놔
  • 김완묵 기자
  • 승인 2019.1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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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질병보장과 생활비를 한번에 보험으로 해결하자는 취지의 보험상품이 나와 관심을 끈다.  28일 NH농협생명이 내놓은 '행복두배NH암보험'과 '평생안심NH유니버셜건강보험'이 그것으로 사후보다는 생전의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행복두배NH암보험'은 고액암 및 소액암을 최대 백세까지 특약을 통해 최대 연 500만원씩 5년간 생활비를 보장한다. 회사 측은 고액암은 물론 소액암에 대해 백세까지 대비할 수 있는 장수시대 맞춤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상품은 주계약만으로 일반암 진단시 2000만원을 지급하며, 갱신형과 비갱신형 모두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또한 과거 병력이 있는 유병자라도 3가지 질문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암완치생활자금특약을 통해 일반암 진단시 매년 최대 500만원씩 5년간 생활비를 확정 보장(가입금액 2500만원 기준)한다. 또한 △소액암진단특약을 통해 갑상선암 600만원, 소액암 300만원을 보장한다(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이 밖에도 △9대고액암진단특약 △두번째암보장특약 등의 특약을 포함하고 있다. 보험료는 100세 만기 일반가입형 순수보장형 20년납 선택시 40세 남성은 매월 3만5600원, 40세 여성은 2만8100원이다(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NH농협생명은 고액질병 발생시 사망보험금의 최대 100%까지 선지급 해주는 '평생안심NH유니버셜건강보험'도 주목하라고 소개한다. 특히 전통적인 암보험 상품에서 벗어나 달라진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이 상품은 고액질병 발생 시 사망보험금의 최대 100%까지 선지급받을 수 있다. 죽고 난 뒤에 나오는 보험보다 내가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보험을 더 선호하는 요즘 세대를 타게팅해 내놓은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는 “암을 비롯한 고액질병 발생시 높은 치료비와 생활비 때문에 가정 경제에 큰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본격적인 장수시대에 발맞춰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한 대비책을 충분히 준비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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