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이사장 “안녕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노력할 것”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재단법인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 자원봉사자, 수요처 관계자 약 1000여 명과 함께 ‘2019 제14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14회를 맞이하는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제13조에 의거하여 유엔(UN, 국제연합)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 문화공연, 자원봉사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를 실천해 온 114명의 자원봉사 유공자가 표창을 수상했으며, 자원봉사 누적시간 500시간 이상이 되는 372명의 봉사자들에게는 금·은·동장 및 금·은·동배지를 수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안녕 캠페인 in 광명’이라는 주제의 자원봉사 퍼포먼스를 통해 올 한해 펼쳐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돌아보고, 2020년도에는 영유아, 청소년, 공동체, 자연, 교육을 포함한 20개 핵심 영역에서 캠페인을 확장하여 광명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안녕한 광명을 만들어갈 것을 선포했다.
박승원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공공·공정·공감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 특히 자원봉사의 주요 특성 중 하나가 공익성이다. 자원봉사는 보다 많은 사람, 다양한 주체들의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함으로써 개인의 이익보다는 사회 전체의 이익을 도모하여 공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가치 중심의 ‘공공’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실현하고, 소통 중심의 ‘공정’한 해결능력으로 자원봉사의 성숙을 도모하며, 사람 중심의 ‘공감’의 네트워크를 통해 궁극의 자원봉사 연대를 지향한다”고 센터의 비젼을 밝혔다.
박 이사장은 “공공·공정·공감의 가치를 바탕으로 안녕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 모두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앞장서주시기 바란다”며 “자원봉사 현장에서 항상 애쓰시는 봉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