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골드번호 신청 받는다...경쟁률 2만대1 넘을까
SK텔레콤, 골드번호 신청 받는다...경쟁률 2만대1 넘을까
  • 김완묵 기자
  • 승인 2019.11.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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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홍보모델이 올해 마지막 SK텔레콤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알리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마지막으로 식별이 용이한 골드번호를 추첨해서 고객에게 제공한다. 1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총 5000개에 달한다. 1인당 최대 3개까지 원하는 번호를 신청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휴대폰 뒷번호 4자리 중에서 식별이 용이한 번호로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6월 골드번호 추첨 때는 국번과 동일한 한 번호의 경쟁률이 2만4822대1에 달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기도 했다. 골드번호는 AAAA,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 처럼 규칙성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 또는 특별한 의미(예 1004, 4989 등)를 가질 수도 있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18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T월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만 4세 이상의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번호변경 고객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에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골드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고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SK텔레콤은 12월 5일 당첨자를 선정해 당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9일부터 12월 30일 사이에 대리점을 방문해 새 번호로 개통하면 된다. 이와 별개로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 사업자(MVNO)를 통해 별도 500개의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에 따르면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각 이동통신사를 통해 매년 2회 시행되고 있다. 과학기술정통부, KTOA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심사해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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