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김종우 대표, 푸드뱅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농심켈로그 김종우 대표, 푸드뱅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10.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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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 우수기부자 표창’ 행사서 지역사회 공로 인정
어려운 이웃 위해 7년간 약 75억 원 상당 시리얼 기부
농심켈로그 김종우 대표이사(좌)가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한 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이강호 국장(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 김종우 대표이사(좌)가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한 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이강호 국장(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농심켈로그)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농심켈로그는 지난 23일 열린 ‘2019 푸드뱅크 우수기부자 표창’ 행사에서 김종우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 푸드뱅크 우수기부자 표창’은 푸드뱅크네트워크 주최, 식품 나눔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종우 대표이사는 푸드뱅크를 통해 매 해 결식아동과 영양결핍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시리얼 등의 식품을 지원해 왔다. 또 임직원들과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공로도 함께 인정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종우 대표이사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한다는 글로벌 켈로그의 신념에 따라, 매 해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기부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김 이사는 “앞으로도 농심켈로그는 지역 사회 소외계층,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지난 2013년부터 양육 시설 아동을 위해 약 75억 원 상당의 시리얼을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달한 시리얼 제품만 총 43만 2616인 분에 달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시리얼 9000팩을 ‘희망 나눔 팩(Hope Food Pack)’을 통해 결식 우려가 어린이 1500명에게 추가 전달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푸드뱅크를 통해 강원도 고성 및 속초 지역 화재 이재민들을 위한 시리얼 약 2만인 분을 기부했다. 이는 이재민 총 640명이 매일 1회씩 한 달동안 식사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밖에도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시리얼 쿠킹 및 영양 교육 클래스·미니 올림픽·크리스마스 산타 파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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