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강서양천분회 “아동학대 없는 세상 만들어요!”
한유총 강서양천분회 “아동학대 없는 세상 만들어요!”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10.23 14: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서양천유치원연합회-강서경찰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한유총 강서양천분회 회장단과 강서·양천구 내 15개 유치원 원장들,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18일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유총 강서양천분회 회장단과 강서·양천구 내 15개 유치원 원장들,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18일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강서양천분회는 18일 서울강서경찰서와 함께 발산역 및 NC백화점 강서점 인근에서 ‘가정폭력·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서·양천구 내 15개 유치원 원장들과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강서을 지역위원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캠페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부근과 NC백화점 강서점 주변을 돌며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안내 팸플릿과 캠페인 주제가 인쇄된 물티슈를 전달했다.

서울강서경찰서가 제작한 아동학대 예방 팸플릿에는 아동학대의 정의와 아동학대 신고방법, 아동학대 피해 아동 및 학대 행위자에 대한 지원, 아동권리 자가 체크리스트 등 아동학대를 알리고 학대 예방을 독려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또 캠페인 활동과 함께 발산역 1번 출구 앞 공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가정폭력·아동학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상담소를 운영했다.

한유총 강서양천분회 관계자는 “지역 내 아동들의 행복한 삶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아동이 행복해야 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여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