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1일 오후 5시 29분께 서울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문래역으로 향하던 외선순환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해당 열차는 영등포구청 출발 당시 출력이 부족해 승객을 싣고 나르기에 충분치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교통공사는 고장난 열차에서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킨 뒤 20여분 뒤인 오후 5시 49분쯤 후속 차량을 보내 승객 수송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해당 열차를 차고지로 회송해 고장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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