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청주에서 재건축 아파트 공급...평당 평균 920만원대
금호산업, 청주에서 재건축 아파트 공급...평당 평균 920만원대
  • 김완묵 기자
  • 승인 2019.09.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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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금호산업이 충북 청주시에 재건축 아파트를 공급한다.

금호산업은 27일 청주시 율량동 신라타운을 재건축하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의 견본주택을 이날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5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151세대 △75㎡ 161세대 △84㎡ 139세대 등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분양가는 3.3㎡당 평균 920만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이자후불제로 진행된다. 청주지역은 부동산 비규제 지역으로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오는 10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 1순위, 10월 4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청주의 구도심인 율량동에서 5년만에 공급하는 새 아파트로 지역 내 최고인 29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지 앞에 율량천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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