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청계광장서 ‘2019 청계천 썸머 콘서트’ 개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오는 17일 저녁 6시 청계광장에서 ‘2019 썸머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청계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리아티스트 40개 팀 중 11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휴가철을 맞아 도심 속에서도 시민들이 휴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국향·소리샘오카리나·유니온재즈빅밴드·최기타·한키 등의 국악·인디밴드·클래식 팀이 약 4시간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 또는 강풍 예보 시에는 오는 31일로 행사를 연기한다.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전화(2290-6803)나 이메일(ggman7@sisul.or.kr)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썸머 콘서트 이외에도 9월 ‘가을낭만 버스킹’과 ‘청계천 수상패션쇼’, 10월 ‘한양여대와 함께하는 패션쇼 및 청소년 끼발산 대회’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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