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약해 연수 및 교육 지원해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은 30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연수 및 교육 지원’을 내용으로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 보건복지부 승인과 서울시의 지정을 받은 사회복지기관이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부교육청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연수 및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교육청은 관내 학교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아동학대 사례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 및 상담 공간의 제공,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하고자 한다.
서부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 개입을 통한 피해학생 격리 및 치료 지원,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역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생활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홈페이지 및 공문을 통한 관련 법률 안내, 조기발견을 위한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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