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공무원, 방송통신 종합안내서 발간 ‘화제’
방통위 공무원, 방송통신 종합안내서 발간 ‘화제’
  • 김대열 기자
  • 승인 2019.07.03 07: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전문가 김재철 부이사관 집필 ‘한국의 미디어 법제와 정책해설’
방송통신 분야 종합안내서를 발간해 주목받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김재철 부이사관.
방송통신 분야 종합안내서를 발간해 주목받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김재철 부이사관.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현직 공무원이 방송통신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종합안내서를 발간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방통위 방송광고정책과장으로 재직 중인 김재철 부이사관이다.

김 부이사관은 성실함과 강한 책임감으로 묵묵히 약 28년간 공직생활을 해왔으며, 특히 방송통신미디어 정책의 권위자이자 주요 공직을 걸친 인물이다.

평소 대한민국의 방송통신 분야의 종합안내서가 없음을 깨닫고 틈틈이 집필해 이번에 종합안내서인 ‘한국의 미디어 법제와 정책해설’을 발간했다.

누구나 어려운 방송통신 분야를 쉽게 접할 수 있고 공부할 수 있어 주변에서는 방송통신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저서는 2014년 첫 출간 이후 2019년 개정판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판 ‘한국의 미디어 법제와 정책해설’ 종합 안내서는 1권과 2권(총3부)으로 발간되었으며 1부는 방송과 미디어를, 2부는 미디어와 콘텐츠를, 3부는 미디어와 광고 등에 대한 절차와 안내 및 주요 정책쟁점을 다루고 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집필됐다.

이 책은 기자, PD, 방송, 광고, 통신 인터넷, 콘텐츠기업 등 방송통신 분야 종사자 및 전공 학생,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철 부이사관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성균관대 언론학 석·박사를 취득한 언론학 전문가로 방송위 방송운영총괄과장, 국제협력담당관, 통신시장조사과장, 진흥정책부장 등 28년간 방송통신 분야에 몸담아 온 미디어정책 전문가이다.

그는 성균관대, 경기대 등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한국방송학회와 한국언론학회 이사,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 부이사관은 “방송미디어 정책은 공익성과 산업성의 조화, 대화와 타협을 통한 이해관계자 간 갈등 최소화, 미디어 환경 변화에 신속대응하기 위한 정부와 국회, 이해관계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국민 누구나 방송통신 분야를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종합안내서인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생활 마지막까지 국민을 위해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국민에게 꼭 필요하고 기억될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김 부이사관은 홀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깊고 주변에 대한 배려와 친절, 책임감 등으로 선후배와 동료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철 방통위 부이사관이 집필한 ‘한국의 미디어 법제와 정책해설’
김재철 방통위 부이사관이 집필한 ‘한국의 미디어 법제와 정책해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