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3D 퍼즐 전문업체 ‘큐빅펀’과 국내 독점계약을 맺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키덜트 시장규모에 발맞춰 키덜트·하비 부문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60여 개국으로 수출되는 큐빅펀(Cubicfun)의 3D 퍼즐은 세계 유명 건축물과 라이선스 상품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시리즈, 해적선이나 범선 같은 배 시리즈 등 뛰어난 퀄리티의 제품으로 유명하다.
손오공은 오는 7월 큐빅펀의 3D 퍼즐을 정식 론칭하고 세계 유명 건축물과 베슬,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왕좌의 게임 등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제품 라인들을 먼저 발매할 계획이다.
먼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오리지널 영문 북과 입체퍼즐이 함께 구성된 시티 트래블러 시리즈와 키즈 시리즈를 선보인다. 시티 트래블러(city traveler) 시리즈는 ‘도시를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세계 유명 도시의 대표적 건축물을 만들며 도시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키즈 시리즈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입체 퍼즐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정보와 체험을 선사한다. 제품은 쥐라기 시대 배경의 공룡 모형들로 구성된 ‘다이노소어 파크’와 우주 탐험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스페이스 탐사’, ‘스페이스 미션’ 등이다.
또한 화제의 드라마 미국 HBO의 TV 시리즈인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중 칠왕국의 수도 킹스랜딩(King's Landing)을 선보이며 왕좌의 게임 팬들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이밖에도 각 국가의 랜드마크와 도시의 예술적인 특징들을 조화롭게 구성한 시티라인과 세계 유명 건물에 LED 효과로 화려함을 더한 LED 시리즈, 소녀 감성의 돌 시리즈 등 다채로운 입체퍼즐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손오공 신 사업본부 담당자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큐빅펀 3D 퍼즐은 우수한 재질과 설계로 어떤 콘텐츠라도 평면에서 입체모형으로 완벽하게 바꿔 준다”며 “아이들의 시각교육과 집중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성인들에게는 취미생활,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써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