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초병설유치원, ‘경찰관 체험하기’ 상갈파출소 견학
신갈초병설유치원, ‘경찰관 체험하기’ 상갈파출소 견학
  • 김대열 기자
  • 승인 2019.06.19 07: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13일 용인동부경찰서 상갈파출소를 찾아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교육지원청)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13일 용인동부경찰서 상갈파출소를 찾아 체험학습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교육지원청)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유현)은 지난 13일 용인동부경찰서 상갈파출소를 견학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기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체험학습에 나선 23명의 원아들은 시종일관 호기심어린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호루라기, 안전봉, 테이저건, 권총 등 경찰관이 사용하는 물건을 살펴보고, 수갑을 직접 만져보고 경찰모를 써보고 교통경찰차에 탑승해보며 경찰에 대한 친근함과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

원아들은 “도둑은 어떻게 잡아요?” “경찰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나쁜 사람 잡아 주셔서 감사해요”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상갈 파출소 경찰관들은 경찰이 되고 싶어 하는 유아들에게 밥 잘 먹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려는 마음, 약속을 잘 지키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조언을 해주며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생활교육을 진행했다.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은 경찰관들에게 고사리 손으로 직접 쓴 감사편지와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정유현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동네의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파출소에 대해 알아보고 경찰관의 업무에 대한 직업교육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