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오는 24일 ‘청년여성 원.더.풀.(원하는 일로 더 나은 삶 만들기 풀(POO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케팅 인텐시브 아카데미(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개강한다고 14일 밝혔다.

원더풀 프로젝트는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사회진출 지원 사업이다. 청년여성의 선호도가 높고 지속적인 경력개발 및 유지가 가능한 직종을 선정해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청년층의 미래직업 선호도 1위가 바로 마케팅·홍보 직종이 포함된 경영·회계·사무 관련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 인텐시브 아카데미는 이러한 현상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카데미에서는 현장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강사가 구체적인 사례와 실습을 중심으로 학생을 지도할 예정이다. 꾸준한 피드백을 통해 스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모전 수상까지 함께 준비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4차산업혁명에 감성을 더한 차별화된 마케팅 커뮤니이션을 학습할 수 있다. 아카데미 수료 후에는 협약된 업체로 인턴으로 매칭하는 등 취업률 10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수강 참여 희망자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로 전화문의(02-765-1326)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은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