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구직? 女 선호 프랜차이즈 업계 노려라!
여성 구직? 女 선호 프랜차이즈 업계 노려라!
  • 백지선
  • 승인 2014.04.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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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지노비즈(상기 사진은 기사와 무관)

 


프랜차이즈 업계는 남성보다 여성인력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벼룩시장구인구직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프랜차이즈 업체 63곳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업체의 채용’에 대한 조사 결과, 남성(46.1%)보다 여성(53.9%)을 더 많이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자의 연령비는 ‘30대’(33.3%), ‘20대’(32.2%), ‘40대’(22.5%) 순으로, 20~40대 연령층에 대한 채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선호하지 않는 구직자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1.5%가 ‘특별히 없다’고 답했다.

채용 관여 범위에 있어 직영점 인력 채용은 프랜차이즈 본사 인사담당자가 대부분(96.8%) 관여하는 반면 가맹점은 30.2%정도만 채용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한 매장당 채용하는 인원수는 평균 연간 9명에 달했다.

본사에서 이루어지는 인력채용 업무별로 살펴봤을 때, ‘서비스직’(52.5%, 복수선택)의 채용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졌다. 다음은 ‘관리직’, ‘판매/매장 관리직’, ‘사무관리직’, ‘영업/상담직’, ‘기술/생산직’, ‘운전배달직’, ‘주방/조리/서빙’ 순이었다. 다른 부분에 비해 ‘주방/조리/서빙’ 업무채용에 대한 본사 관여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벼룩시장구인구직 이동주 본부장은 “올해 4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는 3772개로, 등록을 준비하는 회사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 직영점, 가맹점의 직접적인 고용효과 외에도 유통, 물류, 생산 등 연관 산업 발달에 따른 간접적인 고용 효과도 큰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프랜차이즈업체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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