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학교 밖 청소년' 도서 지원
여가부,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학교 밖 청소년' 도서 지원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6.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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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학교 밖 청소년 도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미지제공=여성가족부)
(이미지제공=여성가족부)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전국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출판문화협회와 도서지원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과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은 광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꿈드림센터’)에서‘학교 밖 청소년 도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그 동안 학교 밖 청소년이 이용하는 꿈드림센터, 청소년 쉼터 등은 청소년을 위한 인문·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구비하기가 여건상 어려운 실정이었다.

일부 센터에서 독서동아리, 1인 1책 만들기 등 자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이것만으로는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기 어려웠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적극적인 도서지원 협력의사를 계기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 도서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및 진로탐색 지원을 위한 교재 지원 ▲기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 곽미순 대한출판문화협회 독서진흥 상무이사, 윤청광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 김영진 미래엔 대표, 오병목 천재교육 대표 등이 참석한다.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은 “이번 대한출판문화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앞으로의 미래를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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