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국내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마루’가 미얀마의 상업도시 양곤에 미얀마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에 열린 오픈 행사는 50여명 이상의 재계, 연예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이뤄졌으며 많은 현지 고객들이 한국식 피자에 큰 관심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피자마루는 미얀마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피자마루의 미얀마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인 Great Victory Food & Beverage Company Limited는 미얀마의 유수 외식 기업으로, Mr.chif 등 현지인들에게 사랑 받는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미얀마 1호점은 양곤 미얀마 플라자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약 100평 규모의 면적에 120석이 배치돼 있다. 미얀마 플라자는 양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몰로, 젊은 층의 유동이 많아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피자마루 관계자는 “미얀마 1호점을 기점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근 국가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자마루는 아시아 국가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현재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 매장을 두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최근 창이공항의 Jewel mall에 3호점까지 오픈하며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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