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사단장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검토 등 적극 협력할 것”
[베이비타임즈=조아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백경순 해병대 제2사단장(해병소장)과 군부대 협력 및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백경순 사단장은 지난 13일 제2사단장으로 취임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은 지리적으로 해병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강화군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백경순 사단장은 “부임한 뒤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청룡부대’를 부대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서부전선의 요충지인 강화군 안보유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검토와 대민지원 확대 등 강화군과 해병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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