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유모차 공기도 깨끗하게 관리해요!”
“우리 아기 유모차 공기도 깨끗하게 관리해요!”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5.22 14: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사계절 내내 일상이 된 미세먼지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걱정이 크다.

지난해 영국 서레이대학교(University of Surrey)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모차에 탄 아이의 경우 어른보다 유해 공기에 60% 더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면으로부터 0.55m에서 0.85m 사이 높이에서 호흡하기 때문에 차량 배기가스나 산화질소, 탄소, 미세먼지 등 오염된 대기를 더 많이 마시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유아를 위한 유해공기 차단 제품은 많지 않다. 미세먼지 마스크 역시 어린 아이에게 꼭 맞는 사이즈를 찾기 어려운데다 KF94 등급과 같이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은 제품은 오히려 아이의 호흡을 방해해 위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유모차를 비롯해 아이 방이나 생활공간 어디서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 공기청정기가 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공기청정 효과를 얻기 위해선 한국공기청정협회(KACA)의 ‘CA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CA인증은 공기청정기의 성능에 대한 객관적 척도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공기청정협회가 부여하는 인증 마크다. 실내공기청정기 단체표준인증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하며 청정화능력, 오존발생농도, 소음도의 3가지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출시한 ‘미니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인증을 받은 대표적인 제품이다.

유모차 컵홀더에 장착해 사용 가능한 락앤락 미니공기청정기 .
유모차 컵홀더에 장착해 사용 가능한 락앤락 미니공기청정기 .

평균 0.3㎛의 초미세먼지를 99.97% 차단하는 H13등급 헤파필터(HEPA filter)를 사용하며, 2중 UV LED와 광촉매필터가 대장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공기 중 유해물질을 분해한다.

또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국제우주정거장에 사용되는 신개념 청정기술 ‘바이오레즈(Violeds)’가 적용돼, 공기 중 세균 감소와 탈취 효과까지 있다.

400g으로 무게도 가볍고 일체형 USB포트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해 유모차에 쉽게 거치할 수 있다. 최대 39데시벨(dB)의 저소음 팬을 장착했으며, 텀블러를 닮은 심플한 디자인에 다크그레이와 화이트 색상으로 외관도 감각적이라 외출 시 부담없이 쓸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은 미세먼지로 인해 쉽게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는 만큼 보다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며 “CA인증으로 안심할 수 있으며, 더불어 외출할 때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공기청정기로 자녀의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락앤락 미니공기청정기.
락앤락 미니공기청정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