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 실시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오는 5월11일 입양의 날을 기념해 롯데자이언츠구단과 함께 “입양대기아동을 돕기 위한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여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으로 입양된 수안이와 만난 후 입양대기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이대호 선수가 함께할 예정이다.
참여는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을 통해 가능하다. 본 캠페인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저금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이대호 선수의 친필 싸인이 담긴 유니폼과 야구공, 해피빈 상품 등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후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 입양대기아동의 양육비 및 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대호 선수는 “우리 주변에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는 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 아이들이 친부모와 헤어져 새로운 가족을 만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413일이라고 들었다. 아이들을 위한 사랑이 필요한 이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입양 아동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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