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인천관광공사, 해외관광객 2만명 유치 업무협약
강화군-인천관광공사, 해외관광객 2만명 유치 업무협약
  • 조아라 기자
  • 승인 2019.05.0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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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집합시설 및 토산품 활용 대규모 해외관광객 유치키로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는 2일 강화군청에서 대규모 해외관광객 유치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강화군)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는 2일 강화군청에서 대규모 해외관광객 유치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강화군)

[베이비타임즈=조아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2일 강화군청에서 대규모 해외관광객 유치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화군, 인천관광공사,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강화인삼농협조합, 정동국제여행사, 한국신태창여행사가 협력해 강화군 내 대규모 관광집합시설 및 역사문화콘텐츠, 지역 토산품 등을 활용한 상품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강화군의 대규모 관광집합시설인 강화Luge를 적극 활용한 특별 프로모션 및 상품들을 개발할 계획이며,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 된 마케팅으로 인천 및 강화의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 및 지역사업체들은 최근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군은 관광콘텐츠 수용태세 점검 및 환영 플래카드와 안내문 등을 정비하고, 인천관광공사는 협약 참여 여행사와 함께 상품개발 및 관광객 홍보 유치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업체들은 해외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 및 수용태세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홍콩,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해외관광객을 단기간에 강화로 유치하는 최초의 사례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천의 유서 깊은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강화군의 다양한 매력들이 해외관광객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군의 세계적인 인지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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