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CEO와 직원들 함께 프로야구 경기 관람
 NH농협은행, CEO와 직원들 함께 프로야구 경기 관람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4.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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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범 전문기자] NH농협은행은 25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 Skybox에서 은행장과 일선 직원들이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소통행사인 '은행장과 함께(With CEO)'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대훈 은행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은행장과 함께(With CEO)'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져왔다.  

이대훈 은행장(첫째줄 우측부터 다섯 번째)과 직원들이 고척스카이돔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번 행사는 이색적으로 야구장에서 열렸으며, 서울, 경기, 인천지역 우수 영업점 직원들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두산과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가 열렸으며, 홈 팀인 키움히어로즈가 9:6으로 역전하며 이틀 연속 승리를 챙겼다. 

이 승리로 키움은 2연승으로 16승 12패로 5위에 자리했으며, 두산은 18승 10패로 2위로 내려왔다.

양팀 합계 27개의 안타를 주고 받았으며, 3개의 홈런이 나오는 등 화끈한 경기를 펼친 결과 키움히어로즈의 김동준 투수가 승리를 챙겼다. 

경기장을 찾은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과 직원들은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같이 환호하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등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은행장과 함께(With CEO)' 소통행사가 단순한 CEO 소통채널을 넘어 워라밸 조직문화 정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레저 체험행사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대훈 은행장은“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탁 트인 야구장에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과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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