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우리모두 춤자랑 시작합니다!”
서울문화재단 “우리모두 춤자랑 시작합니다!”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4.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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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댄스캠프·서울춤자랑 참가팀 모집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오는 30일까지 ‘위댄스캠프’와 ‘서울춤자랑’에 함께할 참가팀을 각각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위댄스캠프는 탱고·스윙·살사·발레·어반·재즈의 6개 장르 춤 동호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서울춤자랑은 우리동네 대표 4080 춤 동호회 선발대회다.

먼저 위댄스캠프는 춤 동호회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춤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다양한 춤 동호회들이 모여 장르별 합동공연, 마스터클래스, 플래시몹, 위댄스페스티벌, 등의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탱고·스윙·살사·발레·어반·재즈 장르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서울 지역 춤 동호회라면 연령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장르별 15개 내외의 팀을 발굴할 예정이다.

'위댄스캠프' 포스터. (자료제공=서울문화재단)
'위댄스캠프' 포스터. (자료제공=서울문화재단)

서울춤자랑은 지역 내 시니어 춤 동호회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생활예술의 취지를 보편화하고자 마련됐다.

서울 지역 40~80세의 7명 이상이 모인 춤 동호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서류·영상심사·실연심사를 거쳐 20팀을 선정한다. 선정팀들에게는 KBS홀 공연발표, 네트워킹 댄스파티, 팀별 프로필 촬영을 통한 동호회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하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BS홀에서 펼쳐지는 서울춤자랑 본선대회는 오는 9월5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춤자랑' 포스터. (자료제공_서울문화재단)
'서울춤자랑' 포스터. (자료제공_서울문화재단)

위댄스캠프와 서울춤자랑 참가팀은 모두 9월21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생활예술 춤 축제 ‘위댄스 페스티벌’을 기획·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위댄스캠프와 서울춤자랑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춤 동호회들이 서로 교류하고 생활예술 기반을 넓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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