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이용 조리판매업소 어린이날 대비 위생지도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내달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점검은 전국 분식점·학교매점·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4천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자체 17곳과 함께 실시하는 본 점검의 주요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어린이날 대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3만1491개소 중 10곳이 위반업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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