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부산·세종서 ‘2019 국제어린이마라톤’ 개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세이브더칠드런은 내달 5일 ‘2019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은 5일 세종시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25일 부산 삼락공원의 순서로 진행된다.
4㎞의 단축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알아보는 국제어린이마라톤은 2011년 최초 시작한 행사다. 참가비는 국·내외 아동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마라톤 코스에는 1㎞마다 하나씩 총 4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코스별 테마는 저체온증과 말라리아·영양실조·학교파괴와 아동노동·스쿨미존이다.
특히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권리를 위한 기관의 발자취와 역사를 소개한다. 이와 관련해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하며 아이들의 그림으로 표현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캠페인도 특별 전시한다.
참가대상은 아동(6세~16세)과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다. 참가비(1인당 1만원)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 국·내외 아동지원사업에 사용된다. 5개 이상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 2시간의 자원봉사 확인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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