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아동사랑실천 ‘마라톤’으로 이어간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사랑실천 ‘마라톤’으로 이어간다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4.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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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부산·세종서 ‘2019 국제어린이마라톤’ 개최
지난해 열린 국제어린이마라톤 현장. (사진제공=세이브더칠드런)
지난해 열린 국제어린이마라톤 현장. (사진제공=세이브더칠드런)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세이브더칠드런은 내달 5일 ‘2019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은 5일 세종시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25일 부산 삼락공원의 순서로 진행된다.

4㎞의 단축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알아보는 국제어린이마라톤은 2011년 최초 시작한 행사다. 참가비는 국·내외 아동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마라톤 코스에는 1㎞마다 하나씩 총 4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코스별 테마는 저체온증과 말라리아·영양실조·학교파괴와 아동노동·스쿨미존이다.

2019 국제어린이마라톤_세종 포스터. (자료제공=세이브더칠드런)
2019 국제어린이마라톤_세종 포스터. (자료제공=세이브더칠드런)

특히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권리를 위한 기관의 발자취와 역사를 소개한다. 이와 관련해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하며 아이들의 그림으로 표현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캠페인도 특별 전시한다.

참가대상은 아동(6세~16세)과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다. 참가비(1인당 1만원)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 국·내외 아동지원사업에 사용된다. 5개 이상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 2시간의 자원봉사 확인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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