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 창업가 키운다…최대 700만원 지원
서울시, 여성 창업가 키운다…최대 700만원 지원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4.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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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서울여성 스타트업’ 참여자 모집
서울여성 스타트업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여성 스타트업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여성 창업가 육성에 나섰다.

서울시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서울여성 스타트업’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서울 거주 여성이나 서울시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울여성 스타트업에 선정되면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최대 700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1단계 창업교육을 받은 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15인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2단계에서는 선정 인원에 개별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교육 참여자는 교육 회차별로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인에게는 사업계획에 따라 제품개발 및 생산·홍보·사무공간 임대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화자금을 제공한다. 1인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여성 스타트업에서는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운영해 선·후배 여성기업가 및 창업지원 관계자 등과의 만남도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내용 문의 및 참여신청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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