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시설로 재배된 산양삼 새싹삼은 뿌리·줄기까지 섭취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해피팜협동조합(대표 최미경)은 도시형스마트농업 시설을 이용한 산양삼 새싹삼(산새싹삼) 재배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해피팜협동조합은 무공해 분사형 스마트시티팜 시설을 이용한 오랜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도시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산새싹삼을 재배해 고부가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양산삼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속에서 자생하는 특성이 있다.
스마트농업 시설로 재배된 산양삼 새싹삼(산새싹삼)의 경우, 뿌리는 물론 잎과 줄기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어 새싹삼 한 뿌리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새싹삼의 경우 인삼의 주요 약리성분인 사포닌이 뿌리에 비하여 잎에서 8~9배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경희대 한방재료가공학과 연구 결과로 안전성과 우수성이 인정됐다.
스마트농업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무공해 분사방식으로 산새싹삼을 재배하면, 대형마트와 고급 한정식집의 신선 산새싹삼 로컬푸드 공급은 물론 한약재,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해피팜협동조합 최미경 대표는 “이번 산양삼 새싹삼 재배 성공으로 도시형 스마트팜 창업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시형스마트농업 시설을 이용한 산양삼 새싹삼(산새싹삼) 재배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했다”며 “창업자들과 함께 잘사는 도시형 스마트시티팜을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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