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육아맘 호평에 뮤지컬 ‘비커밍맘2’ 백암아트홀 앵콜공연
예비·육아맘 호평에 뮤지컬 ‘비커밍맘2’ 백암아트홀 앵콜공연
  • 신화준 기자
  • 승인 2019.03.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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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터파크티켓서 예매 시작...“임산부와 육아부부에게 상시 30% 할인 제공”
비커밍맘2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세일링 드림)
비커밍맘2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세일링 드림)

[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행복한 가족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창작뮤지컬 ‘비커밍맘2’가 지난해 11~12월에 진행 된 대학로 장기공연을 마친지 약 5개월만에 백암아트홀에서 앵콜 공연을 올린다.

유독 대극장 공연이 예매 사이트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비커밍맘은 기존 공연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작고 새로운 소재로 도전장을 내민 것.

뮤지컬 비커밍맘은 국내 최초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를 소재로한 창작뮤지컬로 기존의 뮤지컬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소재의 차별점으로 주목을 받았다.

오랜 시간 아이를 기다려 온 부부가 임신에 성공하고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부모가 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비커밍맘은 지난 2018년 연말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시즌2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014년 태교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기획된 만큼 비커밍맘2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공연으로 대중성을 확장하는 가운데에도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하는 엄마들의 공감대를 유지하며 3040 여성관객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비커밍맘2 커튼콜 모습. (사진제공=세일링 드림)
비커밍맘2 커튼콜 모습. (사진제공=세일링 드림)

‘현실 부부들을 위한 위로’라고 불리며 인터파크 티켓 평점 9.5라는 호평을 받은 가운데 “친정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워킹맘이라 너무 공감 됐다.”, “아이들을 키우는 행복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준 공연이었다.” 등 임신과 육아를 경험한 여성들의 평가가 두드러졌다.

규모, 소재 모든 면에서 작은 뮤지컬 ‘비커밍맘2’가 이번 공연을 통해 대형 기획사의 큰 공연들 사이에서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지 기대된다.

앵콜공연 일정은 오는 5월10~12일까지 3일간 모두 4회에 걸쳐 서울 강남 소재 백암아트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출연진은 서지아, 윤진웅, 정열, 장선미, 유정은, 임태양 등이며 러닝타임은 100분이다. 티켓가격은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책정됐다.

티켓은 지난 28일 인터파크티켓에서 공식 오픈했으며 내달 7일까지 조기예매자에 한한 40%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더불어 임산부와 육아부부들에게는 상시 30%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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