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양평 보릿고개 마을서 프로그램 첫 시작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는 지역별 특성화 체험프로그램인 ‘도시가족 주말농부’ 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경기 양평 보릿고개 마을과 충남 홍성 문당환경마을에서 딸기체험, 강원 춘천 원평 마을에서 호박체험 등 각 지역의 농산물을 수확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북 단양 한드미 마을 등에서는 인절미 만들기 먹거리 체험과 캠핑도 즐길 수 있다.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만4세 이상의 자녀가 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2일부터 NH여행 및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은 4월13일 경기도 양평 여물리 마을에서 시작한다. 딸기수확, 가래떡 피자 만들기, 연날리기 등의 체험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1일 체험이 운영되며 농장체험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팜핑” 체험도 경기 연천의 새둥지마을, 충남 금산의 수통마을 등에서 진행된다.
김재진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장은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여 맛보며 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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