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임신여성 배려문화 형성 위해 기획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 답십리점은 임신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임신 체험복’ 대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임신 여성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 형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임신 관련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약 6.5kg 무게의 임신 체험복을 착용하면 임신 중에 오는 체중증가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실제 임신 상태와 비슷한 배와 가슴의 촉감을 그대로 재현해 만삭 시기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동대문구가 설치·지원하고 경희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이다. 현재 동대문구 영·유아의 바른 성장을 목표로 ‘미래가 기대되는 아이, 육아가 행복한 부모, 신뢰받는 선생님을 실현하는 육아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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