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선정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20일 ‘2019년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최종 선정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1081개교, 중학교 461개교, 고등학교 279개교, 특수학교 11개교인 총 1832개 학교가 선정됐다. 특히 소프트웨어교육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작년보다 191곳을 추가했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소프트웨어 교육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고자 2015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공동으로 선정,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학교 내 소프트웨어교육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축적된 노하우와 우수 교육 사례가 인근학교로 확산됨으로써, 지역 내 소프트웨어 교육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각 부처는 그간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의 현장 안착 및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 기본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특히, 2017년 과학‧수학‧정보교육 진흥법을 전면개정(2018년 시행)해,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과 같은 창의직무 위주로 일자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하며,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기본소양으로 체득해 미래 일자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환경 구축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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