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뉴욕증시가 무역협상 타결 기대로 상승 출발했지만 경기 둔화 우려감에 큰 일중 변동성을 보이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12월 건설 지출이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0.6% 하락했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0.2%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6.67포인트(0.79%) 하락한 25,819.65포인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88포인트(0.39%) 하락한 2,792.81포인트로 마감하면서 지난 1일 113일만에 2800포인트대를 회복했던 지수는 하루만에 다시 2800포인트대를 내줬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17.79포인트(0.23%) 하락한 7,577.57포인트로 마감했다.
한편, CME에 상장된 2019년 3월 만기 코스피 야간선물은 1.15포인트(0.41%) 하락한 281.45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887계약을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839계약과 151계약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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