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중국 상하이 팝업 전시 오픈
카카오프렌즈, 중국 상하이 팝업 전시 오픈
  • 주연 기자
  • 승인 2019.02.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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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어 해외 진출...‘카카오프렌즈의 상해 여행’ 컨셉
사진=카카오프렌즈
사진=카카오프렌즈

[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카카오IX(대표 권승조)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일본 정규 스토어에 이어 중국 상하이에 팝업 전시를 오픈하며, 글로벌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

카카오프렌즈는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중국 상하이 ‘스마오 광장’에 첫 팝업 전시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의 명동이라고 불리우는 난징동루 보행자거리 초입에 위치한 스마오 광장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0만 명에 달하는 '핫플레이스'로, 팝업 전시는 광장 중심 1층 야외 단독 공간 형태로 자리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카카오프렌즈가 중국에 처음 여행 왔다는 의미를 담아 ‘카카오프렌즈의 상해 여행’ 컨셉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외부에는 전시장 자체가 하나의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3.5m 크기의 대형 라이언과 각종 캐릭터 구조물들이 곳곳에 배치돼 눈길을 끈다는 설명이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스탬프 이벤트’는 휴대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한 후 3가지 미션을 달성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LED 머리띠, 라이언 풍선,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등의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중국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인 ‘티몰’의 카카오프렌즈 공식몰을 팔로우한 고객들에 한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프린트한 후 포토 액자에 넣어 준다.

티몰과 연동된 ‘티몰 자판기’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전신 키체인 7종이 들어있으며, 랜덤으로 한 개 제품을 특별 우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댄스공연과 방문객들과 포토타임 등 다양한 볼거리가 팝업전시 오픈 기간 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작년 12월 첫 글로벌 매장을 오픈한 카카오프렌즈 도쿄점은 오픈 1개월만에 35만명이 방문하고, 매출 목표를 144%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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