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는 4월 시행 예정인 아동수당 보편지급과 관련해 국민들이 이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19일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각종 출산 지원책이 담겨 있는 ‘행복출산 서비스’를 신청할 때 아동수당도 신청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소득 하위 90% 가구 아동에게만 아동수당이 지급됐으나 ‘아동수당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아동수당을 받게 된다.
만 6세 미만 아동 전원에게 지급되는 보편적 아동수당 신청은 지난달 15일 시작됐다. 복지부는 1월 15일부터 3월 31일 사이 신청을 모아 4월 25일에 1월분 수당부터 소급해 한 번에 지급한다.
현재 아동수당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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