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마디병원, ‘제 6회 바른건강교실’ 개최…“허리디스크와 협착증 구별법 설명”
바른마디병원, ‘제 6회 바른건강교실’ 개최…“허리디스크와 협착증 구별법 설명”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9.0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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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른마디병원
사진=바른마디병원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성남 바른마디병원은 지난 16일 병원 신관 9층에서 ‘제 6회 바른건강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강연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1월 달은 허리디스크와 협착증 구별법을 주제로 바른마디병원 최훈규 척추센터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 주제는 많은 이들이 쉽게 헷갈리는 허리디스크와 협착증을 구별하는 방법으로 진행돼 중장년층 이상의 높은 참여가 돋보였다. 강연을 진행한 최훈규 원장은 비슷하지만 다른 두 질환의 발병 원인과 세부 통증 양상이 어떻게 차이를 보이는 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바른 허리 자세법을 이용한 질병 예방법에 대해 잘 전달해 참가자들의 현장 반응이 호평 일색이었다는 후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모두 발병 빈도가 높은 척추질환으로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허리디스크로 진료받은 환자는 195만명에 달했다. 그 중 20~30대 젊은층 환자 비율이 20% 이상을 차지해 연령을 불문하고 쉽게 발병하는 질환 임이 확인됐다. 또한 척추관 협착증은 2017년 기준 150만 명의 환자가 해당 질병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그 중에서도 80.7%가 60대 이상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주로 장년층에게서 발병하는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최훈규 원장은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좋다”라며,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케이스에 따라 이 두 질환을 완전히 별개의 질환으로 보기는 힘든데, 만성 허리디스크 환자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척추관협착증으로 변화되는 경우도 흔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바른마디병원의 바른건강교실은 매달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 및 환자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병원 방문 또는 전화,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한데, 방문 신청의 경우 1층 원무과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를 진행하고 전화는 병원 대표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바른마디병원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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