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김선미 휠체어펜싱 선수 모델 발탁
하나금융그룹, 김선미 휠체어펜싱 선수 모델 발탁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8.12.30 12: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의 예술 프로젝트 지원 후원금도 전달
함영주 행장, “상생과 동행의 그룹 휴매니티 정신 공유되는 계기되길”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오후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금융그룹과 KEB하나은행의 브랜드 모델로 새롭게 발탁된 김선미 장애인 휠체어펜싱 선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선미 선수는 중학생 시절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고 병원에서 치료 중에 만났던 장애인 펜싱선수의 권유로 펜싱을 시작해 새로운 삶을 개척한 대한민국 휠체어펜싱의 간판 선수다.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대회에 국가대표 출전, 올 해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 게임 동메달 획득 등 왕성한 활동과 빼어난 활약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 하나금융그룹 캘린더 작품의 작가인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의 예술 프로젝트 지원 후원금도 전달했다.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은 2010년부터 <나비가 되다>로 명명된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전 세계 발달장애 친구들과 함께 그린 수천, 수만 개의 아름다운 나비그림을 전시하며 인종, 피부, 언어, 나이, 성별에서의 ‘서로 다름’을 극복하고, 차별과 편견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자는 것이 프로젝트의 취지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행사에 참석해 “한 해를 마감하며 상생과 동행의 하나금융그룹 휴매니티 정신이 널리 공유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오후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2019년 하나금융그룹 캘린더 작품의 작가인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의 예술 프로젝트 지원 후원금을 전달하고, 하나금융그룹과 KEB하나은행의 브랜드 모델로 새롭게 발탁된 김선미 장애인 휠체어펜싱 선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김선미 선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계인호 작가(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안윤모 작가(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조준호 NGO ‘엔젤스헤이븐’ 상임이사(사진 맨 오른쪽), 안영근 KEB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부행장(사진 맨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오후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2019년 하나금융그룹 캘린더 작품의 작가인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의 예술 프로젝트 지원 후원금을 전달하고, 하나금융그룹과 KEB하나은행의 브랜드 모델로 새롭게 발탁된 김선미 장애인 휠체어펜싱 선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김선미 선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계인호 작가(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안윤모 작가(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조준호 NGO ‘엔젤스헤이븐’ 상임이사(사진 맨 오른쪽), 안영근 KEB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부행장(사진 맨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