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철훈 기자] 겨울방학 시즌이 되면서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을 비롯해 대학생부터 중, 고등학생들까지 성형수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회복기간과 자리잡기까지의 여유가 있어 눈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과거에 비해 대중화된 성형이라는 인식이 있기에 쌍꺼풀 수술을 첫 시행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되는 눈성형인 만큼 부작용 사례 또한 적지 않다.

 

쌍꺼풀 수술도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앞트임, 뒤트임, 눈매교정 등 수술 방법도 다양하기에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눈 상태와 모양에 따라 적합한 수술로 결정해야 하며 수술 후 케어 시스템이 잘 갖춰진 병원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시기에는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나 프로모션으로 저렴한 비용을 내세우는 곳이 많지만 가격 할인하는 곳만을 무조건 선택하기 보다 위와 같이 여러 사항들을 신중하게 체크해보아야 한다. 이를 지나칠 경우, 부자연스러운 결과 혹은 부작용이 발생해 재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며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대전 둔산동 미엘 성형외과 육명수 원장은 “최근 성형 트랜드인 과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눈성형을 위해서는 눈의 모양과 길이 및 크기, 눈두덩이 지방의 양을 비롯해 얼굴 전체적인 이목구비 조화를 고려한 수술을 추구하는 병원 선택을 하여야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개인의 눈 상태에 따른 쌍꺼풀수술 및 눈성형을 할 수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