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어린이 전문 브랜드 함소아는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자사 브랜드 ‘어린이 홍삼 홍키통키’ 제품의 복제품과 유사제품이 제조, 판매되고 있으니 유의해 달라고 19일 밝혔다.
겨울철 건강 이슈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으로 인정받은 어린이 홍삼 홍키통키 제품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이용해 복제품 또는 유사품이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유사품은 함소아의 ‘홍키통키’ 브랜드명을 ‘홍키*키’로 명명해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함소아는 최근 함소아에서 출시된 제품이 맞는지 소비자 문의가 늘어 자체 조사한 결과, 함소아 홍키통키 제품명을 유사하게 표방한 제품들이 온라인 및 SNS 채널들을 통해 노출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함소아는 온라인 및 SNS 채널 등에 함소아 홍키통키 상품명이 비슷한 복제품의 등장과 함께 동일한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노출돼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제품을 구매 섭취할 경우 현저하게 떨어지는 기능성과 제대로 검증된 성분을 사용하였는지 확인할 수 없어 사용자의 피해가 가장 우려된다는 것이다.
함소아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페에서 홍키통키 유사 제품으로 홍보되고 있는 일부 유사 홍삼제품의 경우, 정품 제품과 제품명은 유사하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건강기능식품으로서 기준 및 규격을 확보하지 못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그 기능성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함소아제약 자체 공장에서 제조하지 않은 제품의 경우 정확한 성분을 확인할 수 없어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는 지적이다.
함소아 홍키통키는 함소아 자체적으로 개발한 어린이 맞춤 홍삼농축액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는데다, 타회사가 모방할 수 없는 함소아만의 연구개발 데이터가 적용된 연령별 전통 소재가 보조원료로 함유돼 있기 때문에 유사제품은 정품과 동일한 기능성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함소아 관계자는 “함소아 홍키통키는 함소아 공식 쇼핑몰인 함소아몰은 물론 다양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며 “온라인 제품 구입시 어린이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능성을 제대로 확보한 건강기능식품인지를 구별하고 반드시 유사 제품이 아닌 정품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