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이용권(문화바우처) 지역특화 프로그램 ‘서울, 문화를 걷다’를 한글날인 9일 경복궁과 세종로에서 진행한다.
저소득 문화소외시민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서울의 역사·자연·문화예술을 테마로 다양한 공간을 탐방하면서 사진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을 주제로 경복궁과 세종로를 카메라에 담는 시간이 준비됐다.
올림푸스(OLYMPUS) 한국이 개인별 카메라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협력사로 참가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의 사진 작품 중 선별해 사진집을 제작해준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한글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가 저소득 어린이에게 서울의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시민들과는 문화적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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