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치킨업계 가맹점당 매출 1위”
교촌치킨 “치킨업계 가맹점당 매출 1위”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2.0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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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촌치킨)
(사진=교촌치킨)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교촌치킨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등록된 정보공개서(2018년 11월 기준)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450개 중 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정보공개서 기준 연매출 3188억원으로 치킨업계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교촌치킨은 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액에서도 5억7716만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4년 기준 4억1946만원에서 3년 새 37% 증가하며 꾸준히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프랜차이즈는 본사의 경영철학이 재료 선택, 조리 과정, 고객 서비스 등에 담겨 가맹점에 전해진다. 이 때문에 가맹점 매출은 곧 본사의 가맹점 지원 정책 등 본사의 경영철학이 얼마나 잘 실현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교촌치킨은 “사업 초창기부터 가맹점 상권 보호를 최우선 영업 방침으로 삼고, 현재까지도 신규 가맹점 개설 시에 이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면서 “가맹점 수 늘리기에 급급하기보다 가맹점 하나하나가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하는 것이 본사의 존재이유”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촌치킨은 가맹점이 매장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하기 위해 가맹점 무료 법률 상담 프로그램 ‘헬프데스크’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사고, 고용, 상가 임대차 등 가맹점 운영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복잡한 법률문제에 대해 가맹점은 언제든지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환경이 가맹점의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게 돼 매출 증대로 이어지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가맹점은 본사의 거울로 진심을 담은 본사의 상생 정책은 가맹점 매출 증대로 나타난다”라며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가맹점을 위한 다양한 상생 정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러한 상생 정책은 오래 지속되는 것이 관건”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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