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마음치유힐링콘서트 ‘내일을 잇다’ 4일 개최
제2회 마음치유힐링콘서트 ‘내일을 잇다’ 4일 개최
  • 김복만 기자
  • 승인 2018.12.0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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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내일을 꿈꾸는 희망의 찬가’로 학대피해아동 위로
제2회 마음치유힐링콘서트 ‘내일을 잇다’ 개최 안내 포스터.
제2회 마음치유힐링콘서트 ‘내일을 잇다’ 개최 안내 포스터.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제2회 마음치유힐링콘서트’가 ‘내일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4일 오후 5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

‘마음치유힐링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이하 KAVA)가 공동주관한다.

올해로 두 번째인 ‘마음치유힐링콘서트’에서는 유년시절 폭력과 학대 등 복합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준비한 뮤지컬, 난타,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그 자체로 치유를 경험하는 뜻 깊은 행사다.

이번 행사는 ‘2018 복합 외상 피해자 대상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의 최종 결과발표회로 마련된다. 전국 8개 기관의 아이들 약 10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뮤지컬 ‘페임’ 중 ‘Bring on Tomorrow’의 꿈꾸던 내일을 인용한 ‘내일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마음을 하나로 이어 내일의 희망을 꿈꾸고 응원하자’라는 의미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수 김장훈씨가 ‘내일을 꿈꾸는 희망의 찬가’를, 디자이너 박종철씨는 '내일을 향한 날갯짓'을 공연한다.

신의진 KAVA 회장은 “이번 마음치유힐링콘서트를 함께 해주는 디자이너 박종철(슬링스톤), 가수 김장훈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복합학대 피해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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