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2018 WFC·APFC 하반기 총회’ 참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2018 WFC·APFC 하반기 총회’ 참석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1.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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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20 이집트 카이로…정보교류·우호증진 통해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위상 제고와 선진화 도모
11월 17일(현지 시각) 개막식에 참석한 WFC 회원국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11월 17일(현지 시각) 개막식에 참석한 WFC 회원국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이하 협회) 정현식 수석부회장(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2018 WFC(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및 APFC(아시아태평양프랜차이즈연맹) 하반기 정기 총회’에 참석했다.

11월 16일(현지 시각)부터 4일간 이집트 카이로 ‘더 나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하반기 총회는 각 나라 및 대륙별 프랜차이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각국 협회간의 우호와 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발표 및 의결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협회는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선진화와 글로벌 스탠더드 마련을 위해 각국의 프랜차이즈 관련 법규 현황과 발전 방향, 정부 지원 및 규제 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회 간 우호와 협력 증진을 도모했다.

협회는 지난 5월 러시아 모스크바(RFU, 러시아프랜차이즈협회)에서 개최된 WFC 상반기 총회에 참석하는 등 매년 꾸준히 WFC 및 APFC 총회에 참석해 왔다. 이번 총회는 EDFA(이집트프랜차이즈협회)가 주최했으며 2019년에는 4월 스페인 마드리드(AEF, 스페인프랜차이즈협회)와 1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FAD, UAE프랜차이즈협회)에서 두 차례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1994년 설립된 WFC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멕시코, 호주 등 전세계 46개 국가·지역 프랜차이즈 협회를 회원국으로 두고 있으며 APFC는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15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다.

협회는 각각 지난 2007년 APFC, 2008년 WFC 정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2010년 서울에서 WFC·APFC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전세계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위상 제고와 글로벌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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